선교통일한국협의회(대표회장 황성주)는 ‘제4회 통일선교공로상’ 수상자로 김상복(할렐루야교회 원로·사진) 목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목사는 북한 선교 및 구호 활동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초대 북한교회재건위원장 및 남북교회협력위원장을 역임했다.
평양봉수교회 건축 동기를 부여했으며 재건축을 지원했다.
또 평양병원 창문 개조, 약품을 공급했다.
탈북청소년학교 지원과 통일선교 세미나 강연 및 글을 다수 게재했다.
시상식은 13일 오전 11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할렐루야교회 3층 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선교통일한국협의회는 2018년 9월 설립한 기독교 협의체다.
한국교회와 선교단체, 통일선교 전문가들이 연합해 선교통일 전략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