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은 기술지원을 원하는 광융합 기업과 구직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지역 광융합 신규 아이템 발굴과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덜기 위한 지역혁신 프로젝트다. 지원대상은 광주에 소재한 광융합 산업 8대 분야(통신, 조명, 바이오, 정밀기기, 에너지 등) 중소·중견기업이다.
40여곳을 선정해 기업 역량진단,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지원,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특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광기술원은 26일까지 해당 분야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7월부터 수혜기업에 대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
이와함께 광융합 특화기업으로 전환하는 업체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생 20명도 모집한다. 다음 달 23일까지 선발되는 교육생들은 이론 실습 등 취업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