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한동훈 장관 등 소속 공무원 가상자산 보유 없어”

입력 2023-05-10 15:26
한동훈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법무부는 한동훈 장관 등 가상자산 직무 관련 법무부 공무원들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점검 결과, 소속 공무원 중 장·차관을 포함한 직무 관련 공무원의 가상자산 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법무부 공무원 행동강령’에 근거해 가상자산 직무 관련 공무원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연 2회 정기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한 언론은 참여연대가 법무부에 가상자산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의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공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사생활 침해 우려’를 사유로 비공개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