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신약학자 김세윤(사진) 미국 풀러신학교 은퇴교수가 방한해 강연회와 연합사경회로 독자들과 만난다.
두란노서원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두란노 1층 블레싱홀에서 ‘구원이란 무엇인가-김세윤 박사에게 성경의 구원론에 대해 묻다’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의 개정 증보판 ‘구원이란 무엇인가’ 책을 읽고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자리다. 2부에선 ‘바울의 순결한 선교와 데살로니가인들의 믿음’을 주제로 김 교수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김 교수는 올해 하반기 미국의 유명 기독출판사 존더반을 통해 데살로니가전후서 주석을 영문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7시에는 서울영동교회에서 ‘사도 바울과 로마 제국’ 제목으로 김 교수의 한국 방문 연합사경회가 열린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성서한국 기독법률가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완상 전 부총리,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할 예정이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