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뉴비전 2030 중기경영전략’ 본격 추진

입력 2023-05-10 14:00
10일 오전 창원시 프레스센터에서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이 ‘뉴비전 2030 중기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설공단이 공단의 새로운 경영방향과 미래상을 담아 대내외에 선포한 ‘뉴비전 2030 중기경영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의 ‘뉴비전 2030’은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확립과 스마트·디지털 관리시스템 구축, 위기관리시스템 운영 고도화, 고품격 시민 서비스 제공,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 등 5대 중기경영전략과 20대 분야별 과제다.

분야별 과제는 ‘미래혁신추진단’ ‘신재생에너지사업단’ 운영, 시설물관리 자동제어시스템 대전환,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 강화, 현장중심의 효율적 조직운영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중장기 경영전략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일 환경청소년부를 시작으로 11일 까지 8개 부서별 ‘뉴비전 경영전략 컨퍼런스’를 한다.

김종해 이사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부서별 세부 추진과제 이행 계획을 공유하고 경영전략 목표달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각 부서에서는 중장기 목표로 설정한 경영수지율 90%, 안전사고율 제로화, 고객만족도 95점, 종합청렴도 9.85을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뉴비전 경영전략을 적극 실천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내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혁신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