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는 12일 교내 IT스퀘어 광장에서 ‘기부문화의 확산과 전공체험을 통한 가치 발견’을 위한 ‘NASA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NASA 플리마켓은 ‘같이 또 가치’의 슬로건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게 된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깨닫는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학생들이 전공관련 부스 운영과 체험을 통한 역량을 높인다.
간호학과 뿐만 아니라 대학혁신사업단, 대학일자리센터, 장애학생 지원센터, 외식조리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뷰티미용학과, 국제교류처도 동참한다.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 광산구 보건소,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은 자체 부스를 설치해 건강상담을 벌이고, 어룡동 주민자치회도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역 기관과 주민들과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당일 IT스퀘어 광장에서는 ‘유니브로(Uni-Bro) 봄 콘서트’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호남대 TV’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어룡동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팀과 어쿠스틱 4인조로 구성된 ‘조이밴드’의 외부 초청공연에 이어 교직원 밴드 ‘지극정성’, 호남대 응원단 ‘DRP’, 대학생 밴드 ‘큐피드’와 ‘블랙베어, 유학생 댄스팀 ‘ATOM’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