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방송판매)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8일부터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 내 산업융복합관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으며 오는 16~18일, 26~27일 참가기업의 우수 제품들을 소개하고 실시간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8~9일 진행된 행사에서 우수한 품질의 차 제품과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는 27개 업체가 참여하며 녹차, 홍차, 발효차, 침향차 등 차류가 소개 된다.
또 매실청, 꿀스틱 등 대용차와 녹차 김부각, 녹차된장, 요거트, 녹차 탄산수 등 건강한 먹거리와 다기세트, 녹차 덖음솥 등 차 도구, 브로치, 손수건, 녹차씨 베개 등 생활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어플에 접속해 ‘쇼핑라이브’를 검색한 뒤 해당 페이지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를 검색하면 시청 가능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참가업체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오는 6월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열린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