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 함부르크 개항축제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입력 2023-05-07 15:01
삼성전자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행사장 내 주요 거리와 무대 대형 스크린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홍보했다. 사진은 행사장의 대형 큐브 스크린에 부산엑스포 광고를 선보인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독일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함부르크 개항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유럽 최대의 항구축제다. 올해엔 부산시가 주빈 도시로 선정됐고, 축제와 연계해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도 열렸다.

삼성전자는 행사장 공식 무대의 대형 스크린에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삼성전자의 제품 광고에는 부산엑스포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독일 전역의 공항과 주요 도심에서 부산엑스포 응원 문구를 넣은 제품 광고를 했다.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등 주요 행사에서도 삼성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