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어린이들의 기념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날씨 때문에 용산 잔디마당에서 열리지 못하고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보호자 등 320여명이 초청됐다. 도서벽지에 거주하는 아동과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아동, 국립서울맹학교에 다니는 시각장애 아동, 전몰·순직 군경 자녀 등이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아이들과 쿠키를 만들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어린이에게 꽃 화환을 씌워주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아이들과 쿠키를 만들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비만 안 왔으면 대통령 할아버지가 일하는 용산 잔디마당에서 같이 뛰어놀았을 텐데 비가 와서 좀 아쉽다”면서 “할아버지가 여러분 즐겁고 행복하게 자라게 열심히 할게요”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어린이와 로봇 조종 대결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아이들과 쿠키를 만들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쿠키 만들기를 비롯해 팝콘 나눔, 로봇 조종, 꽃 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팝콘을 나눠주며 아이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날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부모님들, 선생님들, 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 한명 한명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건강,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양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