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텔서 필로폰 투약 20대 남녀 검거

입력 2023-05-05 11:28 수정 2023-05-05 11:34

인천 남동경찰서는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전날 오전 남동구의 한 모텔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투숙객이 시끄럽게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필로폰 투약 혐의가 발각됐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고, 간이시약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