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으로 대성초교 등 4개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를 미래 교육에 맞는 스마트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21년과 22년에도 4개 학교에서 이 사업을 추진했다. 3년째인 올해 사업 대상 학교는 광주대성초, 광주동운초, 운암중, 광주화정초이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1일 운암중에서 사전기획가, 학교 담당 교육전문가,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올해 첫 사전기획 협의회를 열었다.
윤정일 시교육청 시설과장은 “낡은 학교를 스마트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