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스쿨존 가방 안전 커버 나눕니다

입력 2023-05-02 16:22
크라운제과가 삼성전자와 함께 만든 '스쿨존 가방 안전커버'의 모습. 크라운제과 제공

크라운제과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전자와 함께 어린이의 등하교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하교길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두 회사가 힘을 합치기는 처음이다. 크라운제과와 삼성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스쿨존 가방 안전커버’를 만들었다. 아이들 책가방 겉면을 감싸는 커버에 제트 봇 AI 모양의 속도 표지판을 그렸다.

크라운은 ‘크라운제과&제트 봇 AI’ 과자선물 세트 에디션도 선보인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실물 포장 박스를 본따 만든 과자 상자에 쿠크다스, 쵸코하임, 마이쮸 등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과자 12가지를 담았다. 삼성전자가 어린이 안전을 위한 ‘착한 과자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크라운제과에 협업을 요청해 성사됐다. 과자회사와 가전회사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