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최근 환경부가 전국의 지역녹색환경지원센터 18곳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사업실적 정기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지역의 환경현안 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제시, 오염물질 저감 등 실질적인 사업성과 등 평가기준이 적용됐다. 또 1차 서면검토와 2차 대면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대면평가는 센터별 사업성과 발표와 서면검토에 대한 평가단의 질의 및 응답결과를 종합해 절대평가(5단계 등급 부여)로 진행됐다.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통합 환경지원 전문센터’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추진한 환경기술지원, 사후관리 연계 지원 관리 등이 양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강화양오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거버넌스 협력으로 추진된 수질환경보전회 거버넌스 구성을 비롯한 상생발전 지원사업 등은 사업 참여기관과 지역의 참여를 유도한 부분이 유효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배양섭 센터장은 “지역환경 현안 해결의 구심점 역할을 묵묵히 해 온 결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