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가슴팍에 ‘삼각별’ 단다

입력 2023-04-28 16:47
T1 제공

T1이 가슴팍에 삼각별을 단다.

T1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5월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그려진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5년 말까지 공식 후원 관계를 이어나간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로게임단을 공식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T1의 상징적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에게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매틱+’ 세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 마쉬 T1 CEO는 “T1과 메르세데스-벤츠와의 메인 스폰서 협약이 e스포츠 산업의 성장에 시너지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면서 “다채로운 마케팅을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