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DRX가 CSR(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DRX는 CRS 브랜드 ‘DRX 드림’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나눔의 가치 실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철학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면서 “청소년 교육 지원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쉽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DRX 드림: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로 교육과 체험형 활동을 진행했다. DRX는 지난해에도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포구 내 아동·청소년에게 도서를 기증하고, e스포츠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DRX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선수, 팬, 파트너사가 함께하는 플로깅 운동을 기획 중이다. 플로깅 운동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들은 DRX 드림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청소년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