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새로운 형식의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한다.
성북구는 다음 달 8일부터 25일까지 ‘현장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동별 백화점식 주제를 탈피해 아이행복·청년·공동체·복지·주민자치 등 5대 주제를 정하고 이와 관련된 장소에서 구청장과 주민이 토론하는 주제별 현장구청장실로 진행된다. 구는 해당 주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거나 중요도가 높은 주민제안은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달라진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더욱 더 구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현장중심 행정운영의 대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