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미국진출에 관심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과 공동 주최로 ‘미국 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를 24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역량과 가능성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에게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미국 진출 전 기업이 준비할 사항·현지 법인 설립 시 필요사항·미국 클라이언트를 겨냥한 마케팅 방법·미국 시장에서의 효과적인 영업 전략·비즈니스 초기 세팅 지원 등 미국시장 진출에 꼭 필요한 사항들을 실제 우수사례들과 함께 안내했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현지 관계자들과 성공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사업 확장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 전략 목표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