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대전환 안전점검

입력 2023-04-26 12:41
인천 승기하수처리장 안전점검.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26일부터 약 2개월간 하수처리시설 10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1일 500t 이상 공공하수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화재, 폭발, 질식 등 사고 우려 시설과 각종 안전 위험 요소 등을 집중 점검한다.

공단은 시설별 규모에 따라 인천시,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삼성베올리아 등과 합동 점검으로 전문성 및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계기로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기초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