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민관 합동 종합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평을 받았다.
GS칼텍스는 지난 24일 여수시 율촌면 송도에서 방역활동, 바닷가 환경정화, 이미용, 어선 통신기 점검수리, 이동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GS칼텍스 사내 식당 조리장은 본인의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 포함 주민 50여명에게 직접 조리한 자장면과 탕수육 등 중화요리를 대접했다. 또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생수 4320ℓ를 각 가구별로 전달했다.
GS칼텍스 김기응 대외협력부문장은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매년 2~3차례씩 여수지역 도서마을에서 집수리, 방역 등 종합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면서 “낙도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연세가 많은 노인들인데다 생활 환경이 어려워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