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제1회 용산구 치매 예방 바둑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회 참가자는 70∼80대 어르신 20여 명으로 참가자 중 일부는 경증 치매 어르신도 포함됐다.
용산구 치매안심센터는 2009년 문을 열었다. 이후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조기 검진, 예방등록,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인지건강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지역 치매 관리 사업을 전담해왔다. 2021년에는 치매 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