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청년으로 구성된 비전 유니피케이션(Vision Unification·대표 김진성)은 24일 서울 도봉구 도성교회(김혜수 목사)에서 ‘통일인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생들은 복음 통일 세미나, 워크숍, 북한 선교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한다.
비전 유니피케이션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통일 인재, 통일 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은 탈북민을 포함한 남북 청년, 청소년을 통일의 일꾼으로 발굴하고 양성하는 사역이다.
이 단체 고문 하충엽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 교수가 로마서 8장 32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김진성 대표는 장학 사역에 대한 소개와 통일 교육과 훈련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격려사에서 “다음세대 청년들이 통일의 다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