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교육원, 고문단 발대식 개최

가나안교육원은 지난 24일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가나안 고문단’ 발대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현희 세계가나안운동본부 총재와 김성우 가나안교육원 이사장,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 홍순헌 부산대 교수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단에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 송용대 순복음안락교회 담임 목사, 주를찬양하는교회 김사론 담임목사, 미디에이터교회 최인혁 협동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박남규 목사, 부산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 강안실 목사 등 35명이 참여하며 학계, 재개, 상공계 인사와 시민 등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고문단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리더십포럼’ ‘CEO 아카데미’ ‘농군학교’ 등 가나안교육원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 진행을 돕는다. 이를 위해 고문단은 수시로 자문회의에 참석해 교육원의 주요 현안에 대한 조언과 자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김성우 이사장은 국민 의식 개혁과 인성교육, 평생교육을 위한 산학협력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성우 이사장은 “미래는 청년의 손에 달려있다”며 “리더십, 기업가정신, 개척정신, 희생정신, 봉사정신 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총장은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 한 구절을 인용하며 “다 같이 동참해 뜻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해 나간다면 후세들에게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물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가나안교육원은 오는 10월쯤 ‘가나안 미래 청년 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