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5월 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21회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큰 포천으로 피크닉을 떠나요’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40분 포천시립소년소년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마술쇼, 팝페라 등 공연이 피크닉존에서 열린다.
놀이존에서는 꼬마 기차, 에어 바운스 등 8개의 놀이기구, 태양 관측, VR, 인생네컷 사진 촬영, 캐리커처, 도예 체험, 페이스 페인팅, 포천소방서 화재진압 체험, 포천경찰서 싸이카 시승 등 26종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포천종합운동장 천연 잔디밭 구장에는 파라솔을 설치해 행사 참여 가족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린이 및 동반가족 모두가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