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운전자와 또래 동승자가 탄 오토바이가 23일 오후 2시20분쯤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내백마을 앞 도로에서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고, 뒤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5살 아이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오토바이와 차량은 전소됐다.
경찰은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부딪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