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모바일 챔피언, 21~23일 대전서 가린다

입력 2023-04-20 17:11
크래프톤 제공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이 이달 말 대전에서 열린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 파이널 경기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에 걸쳐 대전 e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승전은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로 치러지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누적한 팀이 챔피언에 오르는 방식이다.

결승전에는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이엠텍 스톰엑스, 마루 게이밍, 이글 아울스, 덕산 e스포츠, 락스 등 7개 공식 프로팀을 포함한 총 16개 팀이 나선다. 대회 성적이 올여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로도 직결돼 의미가 남다르다.

대회 총 상금은 7000만원이며 1위 팀이 그중 4000만원을 독식한다. 나머지 상금은 2위부터 5위까지가 차등으로 받는다. 대회 전체 MVP도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상위 8개 팀은 오는 5월 개최되는 한일전 ‘’펍지 모바일 쇼다운’ 참가 자격도 얻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