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 그래픽] ‘번개탄’ 감추면 자살률 낮아질까?

입력 2023-04-21 00:03

정부는 지난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자살 예방정책 위원회를 열어 제5차 자살 예방 기본계획(2023~2027년)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2025년 부터 10년 주기인 정신건강 검진을 2년 주기로 단축하고 전국 시도에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는 등 7가지 대책을 마련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한국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3.6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으며, 평균(11.1명)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