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해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달성군 유가읍 한 카페 건물 앞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출동한 대구 소방은 이동식 소화수조를 이용해 불을 껐다.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지만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