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19일 대진대학교와 미래·과학치안 기반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과학치안은 범죄의 지능화·첨단화·암흑화 및 신종범죄의 증가에 인구감소 등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범죄예방 등 경찰업무 전 분야에 접목·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북부경찰은 대진대학교 IT 공과대학의 최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원천기술을 특화해 미래의 범죄를 분석·예측하는 등 경찰업무 전 분야에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 교육, 기술 등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및 경찰 치안 발전에 힘쓴다. 이를 통해 신종 범죄예방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 안전과 더불어 수사역량 향상 및 경찰행정 자동화로 업무 효율성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경기북부경찰이 뉴노멀 치안의 선두주자로 역할을 기대한다”며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