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춘파 홍덕선 장로가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종로구 한국미술관에서 ‘제33회 춘파 홍덕선 서예 개인전’을 개최한다. 홍 장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랑은 오래참고’ ‘믿음 소망 사랑’를 비롯해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 김소엽 시인의 ‘이루지 못한 사랑’ 등 33편의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홍 장로는 18일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이홍연 한국미술관 관장께 고마울 따름”이라며 “한 시대에 서예가로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영광 올려드린다”고 전했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