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는 ‘시민참여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다음 달 20일 광주 광산구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광주시 ‘공공기관 개방 활성화’ 정책에 따라 공사 교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차원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반려동물 전문가를 초청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조화로운 삶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사로 나선 정욱 더펫하우스 협동조합 대표는 펫티켓 이론수업과 산책 실습, 문제행동 교정 개별 상담 등에 이어 반려견 보호 다짐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20일부터 26일까지 공사 블로그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조익문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시설물을 활용해 시민의 행복 구현에 보탬이 되는 체감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