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국제선 항공권 ‘0원’… 일본·베트남·필리핀 싸게 가자

입력 2023-04-17 10:42 수정 2023-04-17 10:43

에어서울이 국제선 전 노선에 대한 ‘공짜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승객들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만 결제하면 된다.

에어서울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운임 무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특가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판매되는데, 18일과 20일, 24일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승객들은 일본, 베트남, 필리핀 지역 등의 항공권을 항공 운임 비용 없이 살 수 있다. 편도 총액은 인천~도쿄(나리타) 5만5400원, 인천~간사이 5만1500원, 인천~다낭 6만9800원, 인천~나트랑 7만1100원, 인천~보라카이 6만9800원 등이다. 탑승 기간은 4월 19일부터 7월20일까지다.

에이서울 관계자는 “이번 특가는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이제까지 중 가장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특가 프로모션”이라며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까지 항공운임 0원 티켓을 다량 오픈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측이 밝힌 특가 좌석은 4000석 이상이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