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수선화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16일 경기도 광주에 화담숲을 찾은 시민들이 노랗게 핀 산책로를 걷고 있다.
수도권 봄꽃 축제의 명소로 자리잡은 화담숲은 이번 축제를 위해 자작나무숲과 탐매원 등 곳곳에 10만 송이의 다채로운 수선화를 심었다.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등 화담숲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 각양각색의 봄 야생화들도 눈에 담을 수 있다.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서영희 기자 finalcut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