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96% 오른 2014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이 2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상승은 전날 이더리움의 주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인 '샤펠라'(Shapella) 가 단행된 이후 이뤄졌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 소유자들은 투자했던 자산을 인출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예치(스테이킹)만 가능했고 인출할 수는 없었다.
신창호 선임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