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대구 북구 펫케어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펫토탈케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DHC 펫케어 일자리 사업단’을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발대식은 전날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이근수 대구 북구청 부구청장, 곽동미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최동학 대한수의사회 수석부회장, 박준서 대구시 수의사회 회장, 박병용 경북도 수의사회 회장, 성기창 DHC 펫케어 일자리 사업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성희 총장은 “우리 북구에 국토교통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으로 반려동물 친화마을이 조성돼 반려동물 브랜드화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라며 “펫케어 일자리 사업단을 통해 펫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