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전남서 신용보증 지원 설명회 개최

입력 2023-04-11 16:06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전남 지역 연안 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연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13일과 17일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해운 조합 목포지부)과 여수 연안여객선 터미널(해운 조합 여수지부)에서 ‘연안 여객선사 신용보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이 긴 어려움의 터널과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증가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 여객선사를 위해 신용보증 지원 사업이라는 ‘돌파구’를 소개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운 조합 목포·여수지부에서 제시된 신용보증사업에 대한 의견, 애로사항 등 논의 내용은 앞으로의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것이 공사의 입장이다.

공사는 전남에 이어 통영, 군산,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사업설명회를 릴레이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