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군내면 둘레길 걸으며 시민과 소통

입력 2023-04-11 11:03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등 시민 공감 소통에 나서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10일 청성역사공원 광장에서 군내면 이장협의회와 ‘둘레길 걷기, 공감·소통 조찬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유해원 군내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 김수경 군내면장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함께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에 이어 군내면에서는 두 번째 개최되는 조찬 간담회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겠다는 방침이다.

백 시장은 “군내면은 우리 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청성산 반월성지를 기점으로 주요 행정기관과 문화공간이 자리하고 있는 지리적 요충지다. 특히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은 우리 시민들께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청성산이 서울의 남산처럼 포천시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수시로 한분 한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과 신뢰의 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