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주택서 화재…60대 아들 숨지고 어머니는 대피

입력 2023-04-11 07:58 수정 2023-04-11 09:24
화재 진압하는 소방관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경남 사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집에 살던 60대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오후 8시31분쯤 경남 사천시 용현면 1층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안방에 있던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당시 집에 함께 있던 A씨의 모친은 다행히 대피해 다치지 않은 것으로 소방 당국은 확인했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우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9시31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는 한편 숨진 60대의 사망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