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소외 노인 대상 ‘詩 창작 교실’ 열렸다

입력 2023-04-10 19:58 수정 2023-04-10 20:43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KBSI, 소장 최에스더)는 10일 시 문학 교실 ‘마음으로 쓰는 시(詩) 창작’을 열고 등록자 프로필 사진 촬영과 뷰티 서비스를 실시했다.

행사 주제는 ‘나는 가장 멋진 시인이야!’였다.

행사는 사회개발 NGO (사)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와 엘드림노인대학이 주관했다.

시 문학 강좌는 국내 최초로 쪽방촌과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강좌는 6월까지 진행한다. 노인 대학생들은 자신의 시를 모아 시집을 발간하고 시화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에스더 소장은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시 창작 교실을 열고 있다. 시화 전시회를 위해 어르신의 프로필 사진을 찍으며 기뻐하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이라고 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어르신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해 소셜서비스 뷰티전문 봉사로 섬겨 주시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경기북부개발원(원장 류경근)과 (사)해돋는마을 구훈 자원봉사단장, 장민혁 사무총장, 최세연 사무국장, 최세진 영양사, 신한대뷰티서포터즈(S.B.S) 최효빈 김혜원 정민주 김예지 전채영 봉사단원들이 함께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