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으로 인한 초등생 사망사고 발생에 따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16일까지 ‘경남교육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안전 교육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한다.
이 기간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도 안전 주간 홍보와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기숙사 화재 대피 훈련 등 자체 계획에 따라 다양한 안전교육을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0일은 본청 공감홀에서는 직원을 대상으로 창원 성산소방서 소방관을 초청해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했다.
14일은 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본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안승기 안전총괄과장은 “경남교육 안전 주간을 맞아 본청은 물론 교육지원청, 학교까지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