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국회 ‘문 활짝’..어린이 웃음 만개

입력 2023-04-09 15:54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개방행사 '국회의 봄, 희망을 피우다'를 찾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캐리커처를 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가 4년 만에 문을 활짝 열고 주말 동안 국회 개방행사 '국회의 봄, 희망을 피우다'를 진행했다.



8~9일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잔디광장 등 경내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참여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개방행사 '국회의 봄, 희망을 피우다'를 찾은 어린이들이 솜사탕을 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개방행사 '국회의 봄, 희망을 피우다'를 찾은 어린이들이 캐리커처 체험을 하고 있다.

잔디 한가운데서 진행된 캐리커처 체험과 솜사탕 증정 행사는 큰 인기였다. 많은 가족이 솜사탕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섰다. 캐리커처도 마찬가지로 많은 어린이가 10분 넘게 줄을 서 귀여운 얼굴 그림을 받기 위해 대기했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개방행사 '국회의 봄, 희망을 피우다'를 찾은 어린이들이 PC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개방행사 '국회의 봄, 희망을 피우다'를 찾은 어린이들이 VR 체험을 하고 있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개방행사 '국회의 봄, 희망을 피우다'를 찾은 어린이들이 미니로봇 체험을 하고 있다.

게임, VR, 미니로봇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개방행사 '국회의 봄, 희망을 피우다'모의 경제외교 토론대회가 열리고 있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개방행사 '국회의 봄, 희망을 피우다'를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의 경제외교 토론대회가 열려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마시마로 인형, 국회 캐릭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