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올해 정기총회 명성교회에서

입력 2023-04-09 13:34 수정 2023-04-09 14:17
예장통합 제107회 총회가 지난해 9월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국민일보DB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 제108회 총회가 오는 9월 19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장통합은 최근 열린 임원회에서 이 같은 총회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명성교회에 협조 요청을 하기로 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김영걸 포항동부교회 목사가 포항남노회 추천을 받았다. 김 목사는 지난 2월 목사 부총회장 예비 후보에 단독으로 등록한 바 있다. 그는 9일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지금보다 더 암울한 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으며 교단을 이뤘다. 우리 교단과 교회가 힘차게 물결을 헤쳐 나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로 부총회장 예비 후보로 단독 출마한 윤택진 대전제일교회 장로는 오는 17일 노회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