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복지부는 6일 “조 장관이 전날(5일) 저녁 9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업무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해 11월 말 코로나19 5차 백신 접종을 받았지만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은 전날 국회 소아·응급·비대면 의료대책 당정 협의회와 대정부질문 일정에 참석했다.
앞서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번 주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격리 중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