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차관이어 장관까지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3-04-06 09:57 수정 2023-04-06 10:00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난달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복지부는 6일 “조 장관이 전날(5일) 저녁 9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업무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해 11월 말 코로나19 5차 백신 접종을 받았지만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은 전날 국회 소아·응급·비대면 의료대책 당정 협의회와 대정부질문 일정에 참석했다.

앞서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번 주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격리 중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