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본사서 ‘도끼 난동’…“인사 조치에 불만”

입력 2023-04-06 00:03 수정 2023-04-06 09:30
지난 2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대한항공 직원이 인사 조치에 불만을 품고 도끼로 난동을 부리다 경찰 조사를 받았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한한공 본사 소속 한 직원이 인사 조치에 불만을 품고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비상용 도끼로 난동을 부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출동했고, 해당 직원을 조사했다.

대한항공 측은 “직원 간에 소동이 있었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