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동서대학교 석좌교수에 자리했다.
동서대는 5일 이석연(69) 전 법제처장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 정읍 출신인 이 석좌교수는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3회, 사시 27회에 합격한 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헌법은 상식이다’ ‘헌법은 살아있다’ ‘헌법의 길 통합의 길’ 등이 있다.
이 석좌교수는 임명장 수여식 후 민석도서관에서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이념과 국가정책 방향' 특강을 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