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이사장 신범섭 장로)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ESG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에 따르면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받은 것으로, 장사(葬事)시설 기업으로서는 국내 유일의 기록이다.
이날 시상식은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한국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ESG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받은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매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서도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 어려운 단체를 지원하는 등 지속해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대상 주관사인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운영위원회는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의 수상에 대해 “사회적 책임과 공익을 실현하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신범섭 이사장은 “우리는 사회공헌활동을 단순한 기부나 봉사가 아니라, 우리 사회 일원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계 3대 국제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산업과 장소, 문화 부문으로 나눠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창출한 기업, 기관, 인물 등을 선정한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