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R&D 다큐멘터리 ‘TECH Standard’ 공개

입력 2023-04-04 16:15
TECH Standard 장면. 엔씨소프트 제공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게임 기술과 연구개발(R&D) 비전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4일 공개했다.

‘테크 스탠다드(TECH Standard)’란 이름의 이 다큐멘터리는 총 3편으로 이루어진 영상 콘텐츠 시리즈다. 엔씨소프트 개발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게임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각 영상의 주제는 ‘MMORPG’ ‘Continuity’ ‘Digital Human’이다. ‘리니지W’의 글로벌 원빌드 기술, IT 서비스 연속성을 위한 인프라 기술, 미래 게임 기술의 방향성 등이 영상에 담겼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 게임사의 최근 3년(2020년~2022년) 동안 투자한 연구개발비는 1조 2834억원에 달한다. 전체 직원 4789명 중 71%인 3394명이 연구개발 업무를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박명진 PBO(Principal Corporate Brand Officer)는 “엔씨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오픈형 R&D’로 전환하며 개발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인 소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영상에 담긴 개발자들의 진정성 있는 인터뷰를 통해 추구하는 기술 비전과 변화를 위한 노력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