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업계 단독 농식품바우처 사업 참여

입력 2023-04-03 16:20
GS25에서 고객이 농식품바우처를 사용하고 있다. GS25 제공

GS25가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 영양 보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바우처 사용처를 방문해 지원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이 지급된다.

GS25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18개 사업지역(부산진구 일부, 강원 평창·화천, 경남 밀양 등)에서 취약계층이 국산 과일, 계란, 육류 등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시범 대상 지역 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도 농식품바우처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회 지원 활동 참여 등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정한 기자 j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