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튜브 숏츠 공모전’과 ‘420은 내 생일’이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 공모전은 장애인친화도시를 주제로 열린다.
16일까지 e-mail로 출품작을 접수한 뒤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과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대상 등을 발표한다.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3명(30만 원)을 각각 선발한다.
장애인의 날과 생일이 겹치는 광주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 대상으로 생일자를 컴퓨터 추첨해 10가족에게 10만원씩의 식사권을 제공하는 ‘420은 내 생일’도 동시에 진행한다.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특별 이벤트가 아무런 차별, 분리, 배제 없이 모든 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친화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