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문]오늘은 아부지 천국 가신 날입니다.

입력 2023-03-29 15:21 수정 2023-03-30 08:03

심동철
예수인교회 집사
상공인전도대장

오늘 3월 29일은 아부지 천국 가신 날입니다.

제삿날이 아니라 '축제'입니다.

그래서 슬퍼하지 않고 즐거워 하는겁니다.

선친은 84세에 예수님 3년간 확실히 믿고, 87세에 천국 가셨습니다.

제가 확신하는 이유는 아부지는 예수를 믿고 3년간 인성과 영성이 변했습니다.

그 3년간 부친의 천국입성 전 예비과정이 그랬습니다.

소천 당일 그날 저녁 따라 웃으시며 굿나잇하고 주무시듯 소천하셨다는 간호사의 증언과

입관식 때 부친 얼굴을 친견한 불신자 막내 동생이 아부지 얼굴이 만면에 천국평안이 가득하여 예수님 믿는다는 게 어떻다는 것을 알았다는 실증적 간증과

또 장례하는 중 소천 다음날 새벽에 제가 본 '날빛 하늘'과

3일 후 이 장례에 참석했던 어느 친척의 꿈을 통해 주님이 보여 준 생생한 부친 천국인도 환상이

저와 어머님, 그리고 우리 형제들에게 너무나 확실한 천국 소망을 갖게 한 것입니다.

소천하시며 '1조'라는 영적 유산을 저와 형제들에게 남겨주셔서, 제가 대상과 장소와 수단 방법 상황 가리지 않고 예수를 전하겠다는 결단을 하게 해 주셨습니다.

제가 이렇게 64세 나이에 46세로 마인드 세팅하고 날로 날로 독수리 날개 치듯 힘이 쏫고

번아웃된 이들에게 에너자이저로 활동하는 것은 천국에 대한 확신 때문입니다.

그것이 나의 영원한 '밧데리'의 원천입니다.

한때 저는 세상적으로 부도가 나서 가문의 재산에 큰 손실을 입혀 천하의 불효자입니다.

하지만, 아버지 어머니를 납골당이 아닌 천국으로 인도하는데

결정적 역할과 도리를 다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삽니다.

여러분.

이 글을 제가 오는 부친 소천일에 여러분께 드리는 이유는

꼭 예수 믿으시라는 것과

천국소망이 이 땅에 빌딩 남기는 것보다 중요한다는 것과

부모님 전도가 납골당

10억 짜리에 모시는 것보다 백 배 낫다는 것과

그것을 기반으로 천국 맛을 이 땅에서 보고 천로역정길을 함께 가시자는 겁니다.

감사드리며….

2023년 3월 29일 부친 소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