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마산 요금소 인근에서 트럭 2대가 충돌하는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5시36분쯤 경남 창원시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14.9km 마산 요금소 약 200ｍ 전방에서 냉동 탑차와 화물 트럭이 충돌하면서 탑차 운전자 30대 A씨가 숨지고 화물 트럭 운전자 60대 B씨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냉동탑차가 전방 주시를 소흘히 해 철제빔을 싣고 앞서가던 화물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B씨와 사고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